'자랑스러운 86명'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내일 결단식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29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 대강당에서 2020 도쿄 패럴림픽대회 결단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를 시작으로 선수단장 출정사,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훈련영상 상영 순으로 열린다. 선수들은 행사단복 착용 후 비대면시스템(ZOOM)을 통해 참여한다.
결단식에서 정진완 회장은 대회에 임할 86명의 태극전사들을 향한 성원 당부와 함께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우선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원정 대회 최다인 14개 종목 총 158명(선수 86명·지도자 51명·본부임원 등 21명)이 파견된다. 목표는 종합 20위 달성이다.
선수단 남자 주장에는 배드민턴 김경훈, 여자 주장에는 사이클 이도연이 선정됐다. 보치아 최예진이 기수로 나선다.
결단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글쓴날 : [21-07-29 22:26]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오재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