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양식)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집콕’생활을 힘겨워하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비대면 한부모 자조모임 프로그램(미슐랭 랜선 맛집)을 운영 중이다.
‘미슐랭 랜선 맛집’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들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이웃 나라의 음식을 만들어보며 외국의 식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여러 국가의 요리를 진행했다.
지난 7일에 진행된 프로그램 ‘우리 집에서 맛보는 이웃 나라 터키 음식’은 ZOOM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활동으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비대면으로 요리를 진행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른 참여자들과도 화면을 공유하며 활동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새로운 요리를 자녀들과 함께 먹어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