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2동(동장 이두영)은 민원실 내 운영 중인 ‘사랑나눔 배려창구’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배려창구’는 민원인들이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으며 임산부와 유아 동반 민원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방문할 경우 대기 순서와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정책에 발맞춰 실시한 ‘사랑나눔 배려창구’는 지난 3월 설치된 이후 하루 평균 약 20여명의 민원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민원인 A씨는 “임산부라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었는데 배려창구에서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받아 편리했다”며 “임신 축하와 배려를 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두영 동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확대하여 소외와 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