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가 울산시와 함께 23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뉴딜 창업벤처펀드'를 운영하는 것을 기념해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돕는다.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인재양성사업인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지원된다.초록우산 아이리더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재능을 지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1일 교육장에서 전국 광역도시재생센터 최초로 양성한 울산 도시재생 해설사 수료식을 했다. 난해 8월18일 시작됐다.
울산 5개 구·군의 도시재생사업 이해, 울산의 문화와 역사자원, 해설 커뮤니케이션 기법, 해설언어, 해설모델, 해설 시나리오 작성법 등 이론과정과 중앙동 '중구로다' 도시재생 사업 현장을 시범 모델로 한 도시재생 해설투어 실기시험 등을 거쳐 12명이 수료했다.
울산 도시재생 해설투어 참여는 울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동서발전 '신박한 에너지 정리'로 취약계층 지원
한국동서발전㈜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신박한 에너지 정리'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1일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울산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박한 에너지 정리 1호 사업을 벌였다. 취약계층의 집수리와 정리수납, 방역을 돕고 에너지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울산지역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50세 이상 시니어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이 대상이다.동서발전은 지역행정복지센터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사회적기업과 협력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경력단절여성·시니어 등 일자리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지원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후 에너지효율화 집수리, 정리수납,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배·창호·장판 교체 등 집수리는 사회적기업 '예선', 정리수납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심리케어는 '네모엘텍', 방역활동은 '코끼리 공장'이 담당한다.동서발전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LED 등기구를 교체하는 등 에너지효율화를 지원한다.
동서발전은 이번 지원을 통해 연 60만원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연 1.53t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를 예상한다.에너지 취약계층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지역 경력단절여성·시니어의 사회 형평적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