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2일 운정 도시정보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진행하는 ‘2021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네트워크 신기술을 적용한 CCTV 관제센터 고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했으며 올해 추진하는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의 세부계획과 추진일정 등을 공유했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CCTV 관제센터가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다년도(2020년, 2021년) 공모사업으로 파주시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2억의 국비를 확보했다.
올해는 1차연도(2020년) 사업의 선도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쓰러짐, 침입, 배회 등 이상행위 발견 시 자동으로 영상을 감지하는 지능형 영상관제 인식률 향상과 ▲CCTV 관제센터 고도화를 위한 자전거보관소 도난방지 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개발을 활용한 시민안전 범죄예방 서비스를 시범 구축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도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안전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정보통신 신기술을 확대 적용해 파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