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치매 인식개선 인형극 ‘무지개마을 치매 특공대’를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상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부정적인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수칙을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지개마을 치매 특공대’는 무지개마을에 사는 아이들이 치매가 진행된 박사님을 위해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비법 책을 찾아다니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워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키즈&스쿨 브레인 팡팡교실’에 참여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제작된 인형극을 각 시설에서 안전하게 관람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치매에 대해 친숙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공존의 가치를 습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치매 어르신과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된 치매 극복의 날 행사는 치매 조기 검사의 중요성과 치매 예방활동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