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딱 두번 예배에 가운을 입지 않습니디.
어린이 주일과 어버이 주일, 목사이기 전에 부모로써 또 자녀로써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의미에서 입니다.
어제 미리 아이들의 눈 높이와 개성에 맞춰서 각자에게 맞춘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그리고 장애 청년들까지 아직 어린이, 청소년의 마음이라서. 주일 이른아침 머리곱게 빗고, 넥타이와 마스크 깔 맞츰 하고, 말씀 전하고, 눈 높이 맞춰서 선물 전하고 다은이 한테 뽀로로 선물받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목사의 표정으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이 포근한 마음 안고 이제 태안으로 밤 길 달릴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주신 숙제 잘 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