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는 8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시행계획인 2022년도 연차별 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단 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돌봄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주민에 대한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자원 등 복지 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로 지역주민의 생활 전체를 종합적이고 균형 있게 아우르는 방향으로 설계된 사회보장계획으로 4년마다 수립된다.
파주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의해 2022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방향과 사업 구성 체계 등 정비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주민의, 주민에 의한, 사회보장’을 담아내기 위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번 추진단 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2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이 작성되며,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실무협의체 등의 검토를 거쳐 주민공고를 통한 의견수렴 후 대표협의체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태희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연차별 시행계획이 민관협력과 주민참여를 통해 내실 있게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