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는 유관기관인 계양구청과 함께 관내 아동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사전등록 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계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계양구청 민원여권과와 협업을 통해 지문사전등록 앱(APP) QR코드 및 안내문구가 기재된 ‘신생아 D-day 캘린더’ 400부를 제작했다.
또 구청 민원여권과 및 계양구 행정복지센터 12개소에서 출생자(신생아) 보호자 대상으로 출생신고 방문 시 직접 배부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경찰 시스템에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해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아주기 위한 제도로, 18세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 치매노인이 등록 대상이다.
한편 계양경찰서는 실종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지문사전등록은 보호자들의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계양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