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최종환)가 3일 대형트리에 불을 밝혔다.
시는 지름 3.5m, 높이 11m의 트리를 통행량이 많은 금촌·문산 원형로터리, 교하 중앙공원 등 3곳에 설치했으며 2022년 1월 31일까지 화려하고 아름다은 불빛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교하 중앙공원 입구 광장에는 대형트리와 함께 각종 경관 조형물이 어우러진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반짝이는 조명 아래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아름다운 조명을 보며 잠시나마 위로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