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에서는 12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2021년 한해동안 추진해 온 의정부시 소상공인 및 상권활성화를 위한 사업추진결과를 설명하는‘2021년 찾아가는 성과 공유회’를 진행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2021년 찾아가는 성과 공유회”는 위드코로나 정책을 활용하여 재단 내 사무실을 활용한 대면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강화로 집단모임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의정부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총 16곳의 상인회와 번영회를 대표이사와 본부장, 팀장 등 소수인원이 방문하여 성과공유회 책자를 전달하고 2021년 재단의 추진사업성과와 함께 다가오는 2022년 재단의 사업계획과 목표를 설명하고 각 상인회 및 번영회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찾아간 상인회는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급감하여 공실이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정부역지하도상가 상인회(회장 사유철)로 B.I 및 안내체계도를 개편하는 용역완수건에 대하여 재단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2022년도 예산이 배정되면 가장 먼저 신속하게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하였다.
재단은 성과공유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면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던 사업과 추진된 사업의 개선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재단은 소상공인들과 △제14회 부대찌개 축제,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 이벤트, △전통시장 진ㆍ출입로 가로환경개선사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아름다운 꽃길 조성, △상권활성화 시설물 유지관리, △방역활동 지원,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도입, △VMD컨설팅 지원사업, △입식테이블 교체, △옥외광고 소비쿠폰 등 2021년에 진행되었던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2022년 사업계획 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2021년 확장된 의정부시활성화재단의 첫 성과 공유회를 의정부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을 재단으로 초대하여 대면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모시지 못해 아쉽다. 각 상인 모두가 고맙고 한분 한분 찾아가 인사를 드려야 하나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하여 찾아뵙지 못하고 대표로 각 상인회 및 번영회 회장님들만 뵌 것이 무척 아쉽다.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많은 상인들을 재단으로 초대하여 성과공유회를 진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