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호원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재훈)는 1월 19일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회장 김문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과 서울신세계안과의원(대표원장 박종훈)의 후원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9명에게 안과검진 및 안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은 작년 8월 호원2동 복지지원과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호원2동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50상자, 의정부시 예방접종센터 관계자들을 위해 생수 2천 병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김문길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지난 5월부터 호원2동 「우리동네 좋은이웃」외식지원 사업에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등 자발적인 기부문화 조성에 앞서고 있다.
서울신세계안과의원 역시 의정부시 1호 아너소사이어티(사랑의열매 1억 기부자)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에너지를 전하는 데 공헌하고 있으며, 경기북부병무지청의 슈퍼힘찬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보아스사회공헌재단의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 부족 사태를 빚었던 대구에 경기북부 최초로 의료진 파견을 결정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재난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문길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줄고 스마트폰이나 TV시청이 늘어나며 시력 저하가 생기는 아동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서울신세계안과의원 대표원장은 “이런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뿌듯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서울신세계안과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리 호원2동 복지지원과장은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의정부 21세기 라이온스 클럽 관계자 및 서울신세계안과의원 의료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