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에도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도 후원에 동참했다. 이승기의 연합 팬클럽은 지난 2020년 이승기의 생일을 기념해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승기는 "지난번 기부를 통해 도움을 받은 어린 친구들이 치료 후 전해준 편지를 받고 정말 고마웠고 내가 드린 것보다 받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팬 분들도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