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라, 장애인동계체전 알파인스키 대회전 금메달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최사라가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여자 알파인 스키 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 대표로 나선 최사라는 15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열린 대회 선수부 알파인 스키 대회전(시각)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사라는 1차 시기 26초54, 2차 시기 28초10으로 최종 54초64를 기록, 2위 봉현채(경기도)를 6.48초 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제주의 한상민은 남자 알파인 스키 대회전(좌식)에서 1, 2차 시기 합계 54초00을 기록해 1위를 차지, 2관왕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꿈나무) 육성사업에서 발굴돼 장애인동계체전에 처음 출전한 서울 김윤지가 여자 클래식 3㎞(좌식)에서 8분59초80으로 우승,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세종의 신의현도 남자 클래식 3㎞(좌식) 경기에서 7분35초20으로 이번 대회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글쓴날 : [22-02-15 23:57]
오재호 기자[adoh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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