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4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 방문 발급 신청 시 사진 촬영부터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톱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을 발급 신청할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해 증명사진 촬영부터 인화, 주민등록증 발급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주민등록증은 본인 외에는 발급이 불가능해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발급받기까지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하고 장애로 인해 발급기한 내 주민등록증 신청을 하지 못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데 있어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행정서비스를 더욱 늘려가 시민들이 만족하는 민원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